브라질 축구 명문 ‘아바이FC’ ICO로 2,000만 달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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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조달 방법인 ICO. 단순히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의 자금확보 뿐 아니라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되기 시작했다. 지난 9월 12일 브라질 명문 축구클럽인 ‘아바이FC’가 ICO를 이용해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브라질의 유명한 축구팀 ‘아바이FC’ 

아바이FC는 1923년 설립 후 현재는 2부 리그(세리에B)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때는 1부 리그에서 두드러지는 활동을 한 적도 있는 명문이다. 아바이FC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스포츠 관련 투자 서비스를 하는 SpotyCo, 스포츠 관련 이벤트나 선수의 매니지먼트 등을 하는 Black Bridge Group, 이 두 기업과 협력하여 이번 ICO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0월부터 시작되는 아바이FC의 ICO 

토큰 세일은 10월 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AVAI’라는 이름의 토큰은 1개 단위당 1달러의 가치를 가진다. 약 2,000만 달러 분량이 발행되고 그 중 7%를 아바이FC 측이 보유한다. 현시점에서 ICO의 하한 조달액은 850만 달러로 설정되어 있고, 하한 액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 구매자는 지불 금액을 모두 돌려받게 된다.

현재 세세한 토큰의 이용 방법은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SpotyCo의 창업자인 마르코 피레지는 거래소에서의 거래, 티켓의 구입 외에 ‘특별한 체험’을 위한 용도로 토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ICO 목적은 세리에A 복귀와 국제적 팬 기반 확보 

팀의 대표를 맡고 있는 프란시스코 호세 바티스토티는 성명에서 ‘팀 역량을 강화하고 브라질 1부 리그에서 다시 싸우는 것‘, ’남미 대륙의 왕좌를 결정하는 코파 리베르타토레스의 출장권을 얻는 것‘이 이번 ICO를 이용한 자금확보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바이FC뿐 아니라 지난 2018년 8월에는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선수회(MLBPA)가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 기업과 연계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스포츠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팬 확보 및 자금확보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 업계에서는 그 외에도 프랑스의 명문 ‘파리 생제르맹FC’가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Socios와 손을 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해 암호화폐를 이용한 팬 투표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런 활동이 실현되면 팀과 팬의 관계가 티켓을 구입하여 시합을 관전하거나 굿즈를 구입하는 등의 기존 방식이 아니라,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새로운 형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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