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블록체인센터 오픈, 교육 기회 제공 등 업계 촉진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는 지난 1월 10일 ‘NYC블록체인센터’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NYC블록체인센터는 뉴욕시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의 촉진을 목표로 한다.

 블록체인 관련 교육 기회나 비즈니스 지원 

NYC블록체인센터는 뉴욕시에 거점을 둔 VC인 Future\Perfect Ventures의 ‘Future\Perfect Labs’와 Global Blockchain Business Council의 ‘GBBC Labs’가 운영을 담당한다.

이 센터는 기업가나 투자가에게 공유 공간이나 비즈니스 지원 등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지원이나 형성되는 커뮤니티가 새로운 스타트업 등장의 촉진으로 연결되도록 한다고 한다.

또 이 센터는 시민에게 블록체인 관련 교육이나 블록체인이 가지는 영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나 리소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뉴욕시경제개발공사의 CEO인 제임스 패쳇 씨는 “업계를 리드하는 2개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뉴욕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성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새로운 블록체인센터는 급성장하는 업계의 전문가를 비롯해 이 기술에 관심을 갖고 활용을 원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IBM이 파트너로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약 372평방미터 크기의 이 센터는 뉴욕시로부터 1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았고, 멤버십 비용이나 기업 파트너 등에게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나 IBM이 파트너로 되어 있다고 한다.

뉴욕시의회 의원이자 경제개발공사(CEDC) 위원장인 폴 밸로네 씨는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과 응용은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 뉴욕시는 이 부분에서 세계를 리드하는 입장에 있고 NYC블록체인센터는 우리가 이 업계의 최첨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기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