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 최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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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가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d & Service, Electric)에 의해 100년에 1번 있을 만한 변혁을 맞이하고 있다. 구글이나 소프트뱅크 등 기존에는 자동차와 무관했던 기업들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자동차가 IoT 디바이스가 되면서 정보통신 기술의 역할도 커지게 되어 자동차 업계에 신규로 참여하는 기업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투입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정보통신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커넥티드카에 대한 최신 소식을 다룬다.

커넥티드카와 기술의 관계

커넥티드카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 Gartner에 따르면 도로를 달리는 커넥티드카의 대수는 2020년까지 전 세계에 2억5,000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PwC에 따르면 커넥티드카 기술의 시장 규모는 2021년까지 1,226억 유로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5G 통신이 시작되면서 초고속, 초저지연으로 인해 향후 커넥티드카가 더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커넥티드카가 보급되면 실시간 차량 관리 및 주행 관리, 차내 공간을 정보 및 오락 제공 장소로 자리매김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등이 시장에서 두드러질 것이다.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지원시스템)에서 4K 영상 통신에는 12Gbps 이상이 필요하고 완전자율주행차의 경우에는 매시간 25GByte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송신해야 하므로 고도의 통신 기술이 필수적이다. 특히 자율주행차에서는 통신 지연은 생명과 밀접하므로 초고속, 저지연 통신과 자율주행의 실증실험을 통해 안전성을 증명해야만 한다.

타 업종에서의 참여와 자율주행택시의 영향

커넥티드카가 등장하면서 비자동차 업계에서도 자동차 업계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미국 알파벳 산하의 Waymo는 로봇택시(자율주행택시), 로봇트럭, 완전자율주행차의 판매, 무인공공교통을 실현하고자 한다.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전자 없이도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서비스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택시가 등장하면 2020년대 말에는 1마일(약 1.6km)당 이동 비용이 0.35달러밖에 안 될 것으로 예측된다. 자율주행차 자체의 가격은 비쌀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존의 택시 산업에서는 인건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자율주행택시는 이동 비용을 대폭 낮출 것이다. 또 미국 테슬라도 2020년에 100만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자동차 주인이 차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자율주행택시로 가동시켜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커넥티드카의 데이터 플랫폼을 노리는 벤처기업

자동차가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위치정보나 운전자 행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들 데이터를 다른 서비스에 활용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창출로 활용할 수 있다.

2012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Mojio는 커넥티드카의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Mojio의 통신용 하드웨어를 자동차에 설치하면 자동차가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위치 정보나 행동 데이터(출발지, 도착지, 급가속, 브레이크 등의 데이터), 진단 데이터(속도, 배터리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한 데이터를 다른 앱으로 연계하거나 혹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Mojio는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지만 자동차에 타고 있는 사람의 데이터를 취합하여 커넥티드카 비즈니스의 범위를 더 넓힐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시트로 운전 중 심박수를 모니터링하거나 차량 내 카메라로 머리의 움직임을 추적하여 운전자의 졸음을 인식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자동차가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자동차를 기점으로 해 다양한 데이터를 취급할 수 있게 된다. 이들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나 운전자 및 승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되면 좀 더 안전한 운전이나 즐거운 이동이 실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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